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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.25%를 높인, 1.75%로 인상

기준 금리란?

쉽게 말하자면, 기준이 되는 이자를 말한다.

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이며,

통화정책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.

시중의 은행들도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이자를 책정한다.

자본으로 자본을 창출할 수 있는 수치를 말한다.

(돈으로 돈을 버는..)

http://www.bok.or.kr/portal/singl/baseRate/list.do?dataSeCd=01&menuNo=200643

(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더 정확한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.)

기축통화국인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0.5% 차이

대한민국의 기준금리보다, 미국과의 금리 차이가 중요한데,

금리가 낮은 국가인 한국보다 금리가 높은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기 때문이다.

100달러의 투자금액으로, 1.75% 는 1.75달러, 2.25% 는 2.25달러.

100달러가 아니라 1억 달러라면.. 그 금액은 천문학수준으로 커진다.

기존의 한국에 투자했던 자본이 다시 미국으로 흘러들어가는,

자본유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 정말 중요한 지표이다.

또한 새로운 투자처를 찾을 때,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게 될텐데,

금리는 투자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.

미국은 수 년 전부터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고 예고해왔다.

앞으로는 2005, 2006년처럼 급격하게 금리를 높이진 않을 것이지만,

(https://www.wsj.com/articles/restrained-inflation-reduces-urgency-for-quarterly-rate-increase-pattern-1544127856)

꾸준한 상승이 예상된다.

한국은행은 가계대출 문제와 자본유출 두가지 큰 문제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길 바란다.